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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계설계 쪽으로 진로를 생각 중인데, 재료에 대한 감이 없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.

처음엔 솔직히 금속이냐 플라스틱이냐 그 정도만 구분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,
막상 수업을 듣고 보니까 재료 선택이 단순히 강도만 보는 게 아니라
열에 강한지, 가공이 쉬운지, 시간 지나면 어떻게 바뀌는지 등 생각보다 고려할 게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.

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,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줘서 이해가 좀 쉬워서 좋았습니다.